건강 정보

노인과 보호자 분들을 돕는 물품

행복드림간병인협회 2021. 10. 14. 11:58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성냥갑만한 장치를 부착한 기저귀 연구로 소변량 측정기능 갖춘 스마트 loT기저귀 유용성을 확인 했다고 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입원전담진료센터 교수팀이 배뇨를 감지하는 '스마트 기저귀'를 노인 입원환자에게 적용했을 때 소변량을 정확히 측정해 줄 뿐만 아니라 피부염, 욕창 악화, 요로감염 등을 크게 줄일 수 있따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네이버 뉴스뱅 헬스케어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요실금을 비롯한 배뇨조절장애는 장기요양기관에 거주하는 노인 절반이상이 겪을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배뇨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환자들은 기저귀를 착용하고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교체하며 생활하는데, 배노 직후 기저귀를 제때 갈지 못하면서 피부염이나 요로감염 등의 위험이 생깁니다.

 

문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환자의 기저귀를 확인 교체하면서 환자는 물론 보호자까지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삶의 질 저하를 겪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이 밖에도 급성기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소변량 측정을 위해 매번 기저귀 무게를 재야 하는 불편함도 따릅니다.

또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파킨슨병, 중증 뇌졸증 등 퇴행성 뇌질환이 증가하고,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노인인 노노간병이 늘어나며 의사소통이나 체력적 측면에서 배뇨관리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향후 고령화가 진행되며 환자 및 보호자들이 느끼는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효율적인 배뇨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에 연구팀은 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 스마트 기저귀를 사용했을 때 입원 환자의 배뇨관리에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해당 스마트 기저귀는 연구팀의 자문을 반영해 개발된 것으로, 성냥갑보다 작은 장치를 기저귀에 부착하면 환자가 배뇨하는 즉시 이를 인식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호자에게 알릴 수 있으며 소변량 측정도 가능합니다.

이 같은 연구 결과에 따라 의료 기관에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저귀를 활용한다면 환자의 배뇨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간병담도 크게 줄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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